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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비방 문서 살포돼 물의

크리스천헤럴드 2011. 1. 5. 21:21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비방 문서 살포돼 물의

k교회, 조작된 증거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음해 재시동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교회와 당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방하는 세력에 대해 전 교회 차원에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국민일보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목사를 음해하는 전단지를 살포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최모 목사와 K교회 소속 교역자 4명을 검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밤 여의도순복음교회 안팎에서 이 목사 등을 비방하는 전단지를 뿌리다 교회 관계자들에게 붙잡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넘겨졌다.

이와 관련, 조용기 원로목사는 “이영훈 목사를 음해하는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며 “교회를 흔드는 세력에게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이에 대해 피고인인 최모 목사 등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집사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의도순복음교회측은 “최모 목사 등과 대화를 나누던 당시 경찰도 함께 있었고 교회 성도들도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폭행을 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홍보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이날은 본교회의 모든 성도가 함께 모여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송구영신예배가 있는 날이다.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여겨지는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중요한 성일에 하늘아래 있을 수 없는 - 아니 상상할 수 없는 - 일들이 교회 안팎에서 일어났다.

밤 9시 20분경 여의도순복음교회 남선교회에서 성도들의 제보로 당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방하는 불온물을 교회 안팎에서 살포중인 강남교회 교역자 4명을 붙잡았다. 조직적으로 구성된 강남교회 교역자 열 명 정도가 각자의 가방에 불온물을 넣어 교회 성전 및 주변에서 송구영신예배 시간에 맞추어 살포하고 있었다. 이 중 4명만 붙잡혔는데, 홍보담당 책임자 최00 목사, 김00 부목사, 새신자담당 책임자 정00 전도사, 홍보담당 박00 목사 이다.

이들은 남선교회의 인도로 대성전 5층에 자리하게 되었다. 교회입장에서는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지만 피의자들이 목회자 인 것을 감안해 차도 대접하고 예우를 갖췄다. 그런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피의자들이 폭행을 운운하며 인터넷에 조작된 증거사진을 유포하며, 다시금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음해하기 시작했다.

<자료 2>에서 확인할 수 있듯, 그들이 주장하는 폭행설은 그 어느 것도 진실이 될 수 없다. 당시 남선교회 사무실에는 송구영신예배를 위해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봉사자 가족들이 식사 중 이었다. 경찰들도 그런 상황을 똑똑히 보았으며,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예우했는지 보았다. 또 그들이 조작해서 촬영한 사진과 같은 상태였다면 한 눈에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김경직씨가 명예훼손성 글을 실은 <비평과논단>을 출판하고, 최 목사등 강남교회 교역자 2명은 지난 2010년 12월 28일에 신문사 전단지 삽입을 요청하여 대금을 지급하였다. 따라서 이들은 출판물 제작과 배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된 상태이다. 또 그 사건과는 별개로 최 목사를 포함한 4명의 강남교회 교역자들은 송구영신 예배 때 유인물 배포에 의한 명예회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되었고, 지금은 훈방조치중이며, 영등포 경찰서 경제 2팀에 배당되어 조사 중이다.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습은 커녕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그들에게 본교회는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이다.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조치를 통하여 이들의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와 관련된 모든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강하게 대응하고, 엄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