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회, 총회신학연구원‘협정서 조인식’갖다
개혁총회, 총회신학연구원‘협정서 조인식’갖다 |
개신대학원대학교 인준 취소, 2학기 모집 시작 7월 19일 오전 11시 예음예술종합신학교 강당에서
개혁총회(장세일 총회장 대행)은 7월 19일 오전 11시 예음예술종합신학교(총장 윤향기목사)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의 바탕 위에서 ‘총회개혁신학연구원’의 이전 운영에 관한 여러 사항을 협정하고 이날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위와 관련한 개혁총회는 개신대학원대학교의 기존 교수 교수중심의 다락방 전도총회에 관한 일방적인 ‘이단성 해제’에 관한 발표로 본 개혁총회는 지난 5월 13일 긴급히 각 노회 총회장 서기 총대 모임을 가져 개신대학원대학교 총회 인준 취소를 결의한 바 있다.
특히 개신대학원대학교는 총장 이하 대부분의 교수진이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결의를 무시하고 작년에 평강제일교회 건에 이어 금년에도 다락방 전도총회 ‘이단성 해제’로 인해 조경삼 목사 측이 다락방 전도총회와의 합동영입을 강행할 수 있는 명분을 일정부분 주었기에 총회비상대책위원회는 개신대학원대학교의 총회 인준을 취소하고 새로운 총회신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총회는 금년 2학기부터 본 교단의 최고 전문목회자 양성학교의 설립 내지 인준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에 증경총회장 윤항기 목사(예음예술종합신학교 총장)가 결단하고 총회의 염원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최종 결정 과정에는 총회장대행 장세일 목사, 장로부총회장 노수일 장로, 비대위위원장 신용현 목사, 서기 서익수 목사, 신학교준비위원장 임장섭 목사, 위원 최병국 목사, 위원 박영길 목사 등이 윤항기 목사와 수차례 접촉 끝에 성사되었으며, 7월 19일 오전 11시, 총회와 윤항기 목사(예음예술종합신학교)는 상호 이해와 신뢰의 바탕 위에서 ‘총회개혁신학연구원’의 이전 운영에 관한 여러 사항을 협정하고 이날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인식은 총회 비대위 서기 서익수 목사 사회로 신학교위원장 임장섭 목사 기도 후 장세일 총회장대행과 윤항기 총장이 각각 소감과 인사말을 하였다. 장세일 총회장 대행은 “남산에서 시작한 총회신학교가 다시 남산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말하며“수도권의 중심인 서울역에서 가까운 남산 밑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총회신학교가 후진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항기 총장은 “ 처음 총회개혁신학연구원 시작과 교사 얘기를 듣고 난감했지만, 최종 지난 7월 17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총회가 필요한 목회자 양성에 본 신학교가 협력하고 교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협정서 내용 낭독(서익수 목사), 협정서 서명과 교환, 교무처장 장영 교수 인사말, 증경총회장 박만휘 목사 마무리 기도 등의 순으로 마쳤다.
한편 개혁총회와 윤항기 목사는(예음예술종합신학교) 교단 목회자 양성학교의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의 서울 중구 예장동으로의 이전 운영에 관해 6가지 조항의 상호 협력 내용에 서명했다‘
△총회개혁신학연구원은 개혁총회의 목회자 양성 최고 기관으로의 설립과 졸업 회기를 이어사용하고 총장은 윤항기 목사로 한다. △ 개혁총회와 윤항기 목사는 서로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9인으로 구성된‘총회개혁신학연구원 운영위원회(가칭)’를 둔다. △총회는 다른 장소에서 ‘총회개혁신학연구원’을 직영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이전할 수 있고, 윤항기 목사는 이를 허락하고 이전에 적극 협력한다. △총회 산하 지교회들은 ‘총회개혁신학연구원’을 위해 적극 후원한다.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