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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선관위원장 이승렬 목사로 전격 교체, 통합측도 행정보류 확정
크리스천헤럴드
2012. 1. 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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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23: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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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선관위원장 이승렬 목사로 전격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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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제18대 대표회장 후보 정책발표회
홍재철 목사 충성심 이해 구하며, 화해하는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이승렬 목사로 전격 교체됐다. 16일 오전 한기총은 임원 연석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고, 통합측도 행정보류를 확정했다.
이날 오후 3시 제18대 대표회장 후보 정책발표회를 통해 홍재철 목사(사진)는 "경쟁자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다"고 전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임했다.
'서울시학생인권조례안 폐기를 위해 서울시 교구협을 비롯한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네트웍을 구축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정책안에 대한 구체적 설명에 대해 홍 목사는 '이 문제는 기독교의 문제만은 아니라면서, 모든 종교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으로 당선되면 즉시 서울시 각지역 교회연합회와 교구협의회 등연합회 임원들을 초청해서 네트웍을 구성해서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학력논란 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인신공격적 부분이라면서, 자신은 이 점에 부끄러운 점이 없다고 자신했다. 문제가 된 것이 1989년 6월 1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목회지도자과정(신학전공) 수료인데, 교회 홈페이지에 졸업으로 명기 돼있어서 문제의 발단이 된 것으로 아는데, 이는 대부분 그렇게들 기입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깊은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한기총 대표회장에 입후보하니 검증차원에서 하지 않았나 싶다. CBS에서 4회에 걸쳐 5분씩 개인 신상을 두고 방송을 했는데, 부천에서 31년간 한 교회만을 섬겨왔고, 전 성도가 24시간 릴레이 기도를 하고 있다. 40년 전 학적부까지 찾아다니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해명했다.
지난 해 대표회장 선거 당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입장에서 금권선거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김화경 목사는 과거에 본적도 없고 대화한적도 없고 제 3자를 통해 전화한적도 없다. 어느날 50만원과 봉투를 들고 홍재철 목사가 화장실에서 줬다는 양심선언을 해 황당했다.'고 전하면서, 사실무근임을 3자 대면을 통해 확인한 바라고 전했다.
또한 홍 목사는 'WCC는 종교다원주의고 공산주의와 협력했으며, 동성연애를 지지하는 등 그 외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기에 21세기 마지막 적그리스도라고 생각한다'고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한기총 존립 자체는 예수 그리스도에 있음을 강조했다.
4개교단 행정 보류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결정한 것이 아니라 임원회에서 한 일이며 자신은 임원의 한 일원일 뿐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조성기 목사는 대선배인 길자연 목사의 허리를 다치게 한 사건에 대해서는 사과의 표시가 있어야 한다면서, 5개교단 행정보류를 푸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 선행돼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한기총 문제의 촉발이 된 개개인의 소송과 관련해서는 정관에 개인은 한기총 회원이 될 수 없기에 한기총에 대한 고소 고발 건을 문제삼을수 없었는데, 이 부분을 정관에 못박아서 개인이 한기총을 상대로 고소 고발 할수 없고, 한기총은 개인도 문제 삼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는 뜻도 내비쳤다.
끝으로 잘지켜봐주시고 충성심에 이한 이해를 구하면서 모든 사람들과 화해하는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말을 맺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