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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

크리스천헤럴드 2012. 2. 25. 10:54

 
 
 
2012/02/25 1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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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
2012년 2월 23일 문화공간 엘림홀서 개최

수상자 문학 김승옥 ․ 음악 박주옥 ․ 오페라 김성준 연극 박재련 ․ 국악 이자람 ․ 방송언론 김갑식 등 수상

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삼환명성교회 김용완 목사) 주관,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김삼환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목사) 주최로 지난 한 해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담아낸 작품과 작가를 선정, 시상하는 제25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2012년 2월 23일(목) 오후 3시부터 종로구 동숭동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열렸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 문학부문 「내가 만난 하나님」의 저자 김승옥 ▪ 음악부문 테너 박주옥 ▪ 오페라부문 「리골레토」의 테너 김성준 ▪ 연극부문 「빈방 있습니까」의 연기자 박재련 ▪ 국악부문 판소리 「사천가」작창 이자람 ▪ 방송언론부문 동아일보 <다시 빛과 소금으로> 언론보도의 김갑식기자 이다.

1부 수상작공연에서는 각 부문별 수상자 갈라콘서트가 펼쳐졌고 2부 시상식에서는 김삼환목사의 사회로 소강석 장희열 김용완 이동석 안준배 김창곤 손광호 최길학 노곤채목사가 순서를 맡아 진행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상금, 메달이 수여되었다.

문학부문 수상자 작가 김승옥은 묵시록적 비전을 형상화한 소설 <무진기행> 등을 통하여 문단에 충격과 전율을 던진 바 있다.

음악부문 수상자 테너 박주옥은 목과 머리가 아닌 영혼으로 찬송하는 찬양 연주자로 노래로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자이다. 성가집 ‘내 영혼의 옥합’을 통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노래로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감동을 주었다.

오페라부문 수상자 테너 김성준은 한국 최고의 미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리골레토’의 만토바역을 맡아 최상의 연주를 하였다. 또한 교회음악에 있어서도 선교를 위한 성가제, 한국교회 평화음악회, 교회 초청 음악회와 교회성가대 지휘자로서 성가발전에도 기여하였다.

국악부문 수상자 이자람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을 21세기 한국적 상황에 맞춰 번안하여 한 인간성에 공존하는 지킬과 하이드를 표현하여 판소리의 세계화에 기여하였다.

연극부문 수상자 연기자 박재련은 극단 증언 대표로 1981년 <빈방있습니까> 초연 이후 ‘덕구’역을 연기하였다. 예수님께 드릴 “빈방이 있다”고 고백하는 정신박약자 덕구의 연기를 통해서 진정하고 순수한 믿음을 일깨워주었다.

언론방송부문 수상자 김갑식기자는 동아일보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다시 빛과 소금으로’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를 취재 보도하여 기독교를 둘러싼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소리 없이 묵묵하게 선교와 사회봉사를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와 교회를 소개하였다.

기독교문화대상은 1983년 제정되어 24회에 걸쳐 국내 최정상의 문화예술인을 선정 시상하여 기독교문화예술이 심층 확대 되는데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