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연합조찬기도회가 15일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강당에서 열려, 학원복음화가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지름길임일 재인식하고 사명을 다졌다.
한상림 목사(고대조찬기도회장/고려대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박경희 교수(숙명여대선교회 회장)의 기도, 김익환 교수(고대기독교수회 회장)의 "요한복음 5:15~23" 성경봉독, 강남중앙침례교회 라우디스여성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피영민 목사(고대교우목회자회회장/강남중앙침례교회)가 "아들을 공경하라" 제하의 설교를 했다.
피 목사는 설교에서"대학에서 사역하는 종들의 목표는 정치, 문화, 도덕개선운동이 아니라"면서, "우리의 일은 신앙운동이며, 신앙운동의 목표는 아들 예수가 하나님이시며, 아들 예수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임을 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하는 것, 사랑하는 것이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올바른 길 임을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국민, 한국교회와 교계, 대학복음화,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 선교를 위하여, 전국대학의 교육과 세계선도대학화 발전을 위하여" 각각 김형재 교수(경희대 전기독교수회 회장), 이선희 교수(서울과학기술대/전국대학교수 선교연합회 회장), 조이환 교수(외국어대 전 기독교수회회장), 강석후 교수(한양대/전국대학 기독교수 연합회 회장)가 기도했다.
이날 원광기 목사(고대기독교우회 회장/잠실교회)는 환영인사를 통해 "학원복음화는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의 지름길이다. 대한민국 대학이 이제는 세계 100대 대학 속에 우뚝 서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려면 성령의 역사하심과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의 기도용장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한 자와 약한 자가 더불어 살아갈만한 평화의 나라는 많이 받은 자, 많이 맡은 자가 먼저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다"면서,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고 협력하여 세워가는 지도자를 많이 양성해 내는 대학교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병철 총장(고려대학교)과 이효종 장로(연세대조찬기도회부회장/한국장로교육원장)의 축사, 김춘호 총장(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격려사 후에 김용관 목사(고대교우목회자회 총무/교목전국연합회 회장)의 광고, 장갑덕 목사(KAIST교회/한국대학교회협의회 대표)의 축도로 진행되고 2부 사귐과 조찬의 시간에는 박수열 목사(고대교우목회자회 서기/순복음소망교회)의 조찬기도가 있었다.
전국대학연합조찬기도회 참가대학교는 서우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KAIST대학교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교 명지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원대학교 경북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