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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당, 국회진입 실패는 여.야 대립 속 표류

크리스천헤럴드 2012. 4. 14. 14:22

 
 
 
2012/04/14 13:07:25
기독당, 국회진입 실패는 보수와 진보 대립 속
전국 애국포럼으로 기반... 2년 후 재창당 원내진입 실현

이번에도 기독교정당의 원내진입이 무산되는 아픔의 실현을 겪었다. 지난 11일 실시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기독당은 정당투표 득표수 3%에 미치지 못해 원내진입에 실패했다. 이로써 기독교 정당을 추진했던 이들에 대한 일부책임론 및 내부비판도 있었으나 이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총선 개표결과 기독당(총재 김충립)은 25만7164표를 얻어 1.2%의 결과로 원내에 실패했다. 또한 한국기독당(총재 정 훈)은 5만4320표를 얻어 0.25%를 얻는데 그쳤다. 그러나 원내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분석결과 실패했다고 볼 수 없다는 평가다.

 

이같은 결과는 기독교정당들의 분열도 있지만 전국 후보들을 내지 못한 대해서도 큰 차이점을 보인다. 또한 새누리당과 야권연대의 여야대결이 팽팽한 상황에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던 이번 선거의 특징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광훈 목사는 다음 총선을 위해 전국순회 전국애국포럼 창당 발대식을 거행하는 한편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총선에는 원내진입을 위해 진군분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지역은 1.87%를 득표한 전북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0.65%의 제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