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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하루 629명의 성도들 서약에 동참

크리스천헤럴드 2012. 5. 1. 06:02

 
 
 
2012/05/01 0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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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하루 629명의 성도들 서약에 동참
전국 5곳의 교회, 사랑의장기기증예배 드리며 이웃사랑 실천

하루 동안 무려 629명의 성도들이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

“장기기증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합시다”

지난 4월의 마지막 주일인 29일, 전국 5곳의 교회는 생명나눔의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 29일 주일을 맞아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동에 위치한 안흥교회(담임목사 김원용)와 인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제삼교회(담임목사 이효겸)에서 본부 박진탁 목사를 초청하여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안흥교회 11시 예배 설교자로 선 박진탁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운동의 역사와 국내 장기기증 현황 등을 알렸다. 또한 박 목사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남기신 것은 사랑이었습니다.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생명을 주시면서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할 때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원용 담임목사는 “생명나눔의 대부이신 박진탁 목사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드리며, 귀한 사역인 장기기증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삼위교회(담임목사 김영덕)에서도 생명나눔의 감동을 온 성도들과 나눴다. 오전 11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에서 본부 김동화 목사는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의를 따라 크리스챤들이 먼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영덕 담임목사는 “죽어서 재가 되고 흙이 될 우리의 몸을 나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합시다”라고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같은 날,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증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석환)에서도 본부 김동엽 목사를 초청하여 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리며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증평제일교회는 증평지역 내 교회들 중 최초로 장기기증운동에 동참했다. 1, 2부 예배에 초청된 김동엽 목사는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그저 받은 사랑에만 감격하는 자리에만 머물러 있기 보다는, 사랑을 전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라며 “그러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장기기증서약이라는 믿음의 결단이 있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한 많은 크리스챤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큰 감동으로 말씀을 전해들은 증평제일교회의 175명의 성도들은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하며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또한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평안교회(담임목사 노우숙)에서도 본부 이사장인 김해철 목사를 초청하여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려 210명의 성도들이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29일 주일 하루동안 629명의 성도들이 사후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고통받는 이웃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은 “많은 한국교회들이 주일을 맞아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고통받는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전했다.

              

문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