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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 쉬운말 성경 출간 기념 예배 드려 “Return to the Bible

크리스천헤럴드 2012. 12. 12. 22:34

성서원 쉬운말 성경 출간 기념 예배 드려
“Return to the Bible
12-12-12 19:28    인쇄하기 [trackback]     조회수 : 302
크리스천헤럴드
 


성서원은 12일 오후 3시 기독교100주년기념관 제3연수실에서 "쉬운말 성경" 출간 기념 예배를 드리고 “Return to the Bible" 캠페인을 펼치며 성경통독운동을 시작했다.

이영수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광하 장로의 기도 등에 이어 민영진 박사(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현재 세계성서공회 번역 컨설턴트)가 “말씀 전달의 장치” 제하의 말씀을 통해, “매체의 변화와 장치의 활용은 우리의 생각보다 빨리왔다”면서, “내일의 독자들을 위한 준비를 오늘부터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 개정된 쉬운말 성경이 말씀을 만나는 효과적인 장치의 구실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말씀을 떠나 홀로 있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제2부는 천종수 실장(성서원편집위원장)의 진행으로 "성서원 쉬운말성경" 소개가 있었으며, 제3부로는 김일중 실장(성서원 기획실장)의 진행으로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2013년 성경통독 캠페인 사역과 관련된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쉬운말 성경은 성서원이 10년 전 현대어 성경을 스스로 절판한 후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개정 작업에 들어갔으나 점점더 좋은 성경에 대한 의욕이 커지면서 개정에 그치지 않고 문장을 재구성하여 다시 번역하는 환골탈퇴의 작업을 진행하여, 10년 만에 한국교회에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이날 선보인 "쉬운말성경"은
성경 번역으로는 가장 최신 버전이며, 차별적 언어를 피하고, 원문이 훼손당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성경 속의 지명이나 용어를 현대적으로 개정하는 한편 개신교에서 익히 사용하는 신학용어는 기존의 방식에 따르면서, 정확한 구두법, 우리말 어법에 맞게하는 등 기존의 장점은 다 취했다는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은 것은 읽기 쉬운 통독용 성경으로, 지루하지 않도록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서 소설 처럼 재미를 느낄수있도록 했다는 점이며, 특히 세계 최초로 예수님의 말씀 부분을 존대어로 번역해서, 예수님의 인간적 품격을 잘 표현했다는 점 등이다.

이번 출간과 함께 성서원은 “Return to the Bible"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성경통독운동을 펼치게 된다. 2013년성경통독 프로젝트로 준비되고 있는 것은 '모든 것을 끊고 4개월만에 성경읽기를 시작한다'는 취지로 실시된다. 우선 2013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6주 과정이 진행되며,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완료한 경우 통독 인증서 증정과 경품 추첨 등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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