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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대위 주최 류광수 목사 이단성 관련 공청회

크리스천헤럴드 2012. 12. 28. 23:18

"한국교회를 섬기며 함께하고 싶다" 류광수 목사 다시 한번 공개사과
한기총 이대위 주최 류광수 목사 이단성 관련 공청회
12-12-28 17:20    인쇄하기 [trackback]     조회수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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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전도총회를 해체하고 예장 개혁총회에 가입하면서 재점화 된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 여부가 한국교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28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에서는 한기총 회의실에서 류광수 목사 이단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 산하 전문위원들이 돌아가며 37가지의 질문을 하고 류광수 목사가 이에 해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질문은 10개의 파트로 나뉘어 “부산노회 탈퇴 및 목사면직 건”, “예장합동 80회 총회 ‘다락방 확산 방지 및 이단성 규명에 관한 조사’건”, “예장합동 제81회, 류광수 목사 이단 정죄에 대해” 그리고 “계시관”과 “성삼위일체”, “사단결박권과 천사동원권”, “재영접설”, “성육신”, “죄와 사단”, “구원과 부활”과 관련된 질문들이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소감 및 류광수 목사의 신앙고백의 시간을 가졌다.

류광수 목사는 20년간 이단의 굴레를 지고 오면서 너무나 큰 어려움을 당해, 한국교회나 사람들을 향해 말을 함부로 한 점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의 말을 했다. 또 자신은 신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목회현장에서 실수를 할 수도 있음을 언급하고, 언제든지 배우는 자세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같이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전문위원장인 김만규 목사가 마무리 질의에서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 운동이 불건전 운동으로 한국교회의 여러 교단에서 낙인찍힌 것은 배타적인 교회론 때문”이라면서, “교회 폄하 발언은 어떤 이유로든 덕스럽지 못하기에, 몇 차례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한국교회 앞에 사과하겠냐”는 질문을 던지자, 류 목사는 공식적인 사과를 다시 한 번 하기도 했다.

이번 공청회로 류광수 목사의 20년 이단 오명이 씻겨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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