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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철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한기총 내방
크리스천헤럴드
2013. 3. 7. 08:39
모철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한기총 내방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추진과 노숙자 없는 건강한 나라 만들기 당부

모철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6일(수)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박근혜 정부의 교육문화 수석을 맡으신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신 후에도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조직 구성이 늦어지고 있는데, 하루 빨리 정부조직법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또한 교육문화 수석으로서 대통령을 잘 보필해 달라”고 말했다.
모철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교계의 상황들을 대통령께 잘 보고하도록 하겠다”며 “대통령을 보필하는 동안에 교계의 목소리도 귀담아 듣겠다”고 했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조직법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 중 공공성, 방송의 중립성이 다뤄져야 하는 부분이 아닌 상업적인 채널, 케이블 TV, 아이피 TV 등이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되는 것인데 국민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잘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한기총 향후 추진 사업인 ‘LA 이민 110주년 기념대회의 건’과 ‘WEA-한기총,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추진의 건’을 논의했으며, “노숙자 없는 건강한 나라 만들기”에 대한 제안도 이루어졌다. 그리고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언급한 바 있는 ‘새마음운동’에 대해 한국교계와 여러 보수단체를 연합하는 ‘(가칭) 국민화합 새마음운동 중앙협의회’를 조직하여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고, 이에 대해 모철민 수석은 “잘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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