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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개혁교회 지도자들 한자리에 모여 국제학술대회 개최
크리스천헤럴드
2013. 5. 2. 22:02
전 세계 개혁교회 지도자들 한자리에 모여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개혁교회의 성장과정과 한국 교회의 독특한 개혁주의 정체성 전 세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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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정준모 목사)설립 100주년 기념 ‘세계개혁교회대회 준비위원장(김영우 총신대 이사장)는 2일 오후 서울 사당동 총신대학교(총장 정일웅 박사)에서 2~7일까지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개혁교회들의 부흥과 연합’(Revival and Unity of Reformed churches)을 주제로 개혁주의 신학을 중시하는 전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는 7일까지 총신대학교 사당 캠퍼스와 양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신학자 100여명과 목회자 100여명 및 주요 인사 2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고,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신학자 및 교회 지도자 30여 명을 초청했으며, 50여명이 전체 발제자로 각 주제를 놓고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개혁주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참석해 세계 개혁교회들의 신학적 연대를 강화하고, 개혁주의 신학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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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개혁교회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김영우 목사)는 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교회를 부흥으로 이끈 한국개혁교회의 성장과정과 한국 교회의 독특한 개혁주의 정체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개혁주의 신학과 전 세계 개혁교회들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21세기 새로운 교회부흥의 원동력을 발견하고, 선교전략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준비위원장 김영우 목사는 “서양이 아닌 한국에서 전 세계 개혁주의 교회들이 모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개혁주의가 교회 부흥을 이루는 가장 성경적인 신학이며, 목회와 선교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세계 개혁교회 지도자들이 한국 교회만의 독특한 새벽예배 영성을 체험하도록 했으며, 주일에는 그룹별로 한국 교회 예배에 참석하거나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서창원목사의 사회로 이완수장로가 기도, 성경봉독 정평수목사, 설교 정준모목사(총회장),환영사 김영우목사(총신대 이사장),인사말 황규철목사(총회총무),광고 안인섭교수에 이어 전대웅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만찬과 친교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첫 시간으로 초청인 소개와 격려사에 이어 김영우목사(총신대 이사장)의 “20C 한국장로교회의 성장과 21C 세계개혁주의교회의 전략적 선교” 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정일웅 총장(총신대)은 “총신대학교의 역사와 교육비전”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셀더하우스 회장은 “하이텔베르그 교리문답과 개혁교회의 연합” 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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