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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왜곡된 윤리관은 금물

크리스천헤럴드 2013. 7. 11. 19:06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왜곡된 윤리관은 금물

동성애조장 교과서 문제 대책위원회, 동성애조장 고등학교 도덕교과서 수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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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헤럴드


최근 동성애를 조장하는 고등학교 도덕교과서의 존재로 큰 충격을 받은 시민단체들이 긴급하게 <동성애조
장 교과서문제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며 동성애조장 고등학교 도덕교과서 수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민원실 앞에서 가졌다. 대책위에는 한기총을 비롯하여 한교연과 한장총,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언론회 나라사랑학부모회 등 40개 시민단체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세우고 우리 사회의 도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청소년시기에 비윤리적인 동성애를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없는 정상이라는 왜곡된 성의식을 갖게 하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교과서 내용은 고등학교 교과서 ‘생활과 윤리’ 출판사(교학사), 저자(남궁달화)
p91~93 ‘성적 소수자 문제’와 출판사(천재교육), 저자(변순용) p62~66 ‘현대 사회의 성 문제들’로 동성애를 윤리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가르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현 교과서가 초래하는심각한 문제는 공정해야할 공교육에서 특정한 윤리관이 옳은 것으로 가르치도록 강요되어지고 있고 성윤리에 백지상태인 학생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왜곡된 윤리관을 갖게 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동성애를 당연한 것으로 오인하게 하여 동성애자가 될 가능성을 커지게 하고 있다는데 있다.

대책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해당 교과서의 문제점을 파악해 본 결과 첫째,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의
주장만을 기술했고 둘째, 동성애를 옹호하는데 유리한 근거만을 제시하면서 잘못되거나 왜곡된 근거들을 인용했으며 셋째,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의 주장이 옳다고 단정함으로 편파성을 드러냈다”고. 넷째로는, 동성애는 정상이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단정하며 다섯째, 동성애를 비도덕적으로 보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비판했고 여섯째, 동성애자의 인권만을 과도하게 존중했고 일곱째,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편집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동성애조장 교과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교육부장관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들과 교과서
집필 책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1. 동성애를 비도덕적이라고 보는 주장의 근거들도 삽입하라!
2. 잘못되거나 왜곡된 근거를 수정하라!
3. 동성애는 정상이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단정하는 내용을 삭제하라!
4. 동성애에 대한 도덕적 견해를 공정하게 기술하라!
5. 동성애를 비도덕적으로 보는 사람의 인권도 존중되도록 기술하라!
6. 동성애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는 과제를 삭제하라!
7. 동성애자 헌혈금지를 차별로 인식하게 만드는 내용을 삭제하라!
8. 군대에서 동성애자가 차별받는 것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내용을 삭제하라!
9. 킨제이가 동성애자의 비율을 과장시켰다는 구절을 삽입하라!
10. 동성애자들의 불행한 삶도 기술하라!

그리고 교육부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내년부터는 동성애를 편파적으로 옹호하는 교과서가 학교현장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유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교과서 집필기준도 “성적 소수자의 문제를 인권 존중의 차원에서 접근하되, 성적 소수자들을 비도덕적이라고 보는 사람의 인권도 존중하고 성적 소수자에 대한 도덕적인 견해를 공정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다.”로 수정되어 공정한 기준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70% 이상의 국민들이 동성애를 비도덕적인 성문화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공정해야 할 교과서가 비도덕적인 것을 정상적이라고 가르치는 왜곡이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며 이를 소홀히 여길 경우 국민적인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대책위는 또한 교육부에 고등학교 교과서의 성적지향에 대한 편향된 언급의 시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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