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 성료 |
(순복음신문사진제공) 나라의 안정과 한국교회의 부흥 및 가정, 자녀들을 위해 6월 29일∼7월 2일까지 오산리 기도원에서 성회 개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3박4일동안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제14회전국초교파 권사 금식기도대성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1만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부흥발전과 권사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권사회(회장 한경희 권사) 주관으로 열린 권사금식기도대성회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도의 어머니들이 모여 나라의 안정과 가정 및 자녀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기적과 은혜의 현장이었다.
‘그래도 구하여야…할지라’(겔 36:37)는 주제로 열린 기도대성회는 수도권 및 전국, 해외에서 온 권사들로 성회시작 전부터 열기가 대단했다. 성회시작 전날부터 기도원을 찾은 권사들은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산을 받쳐든 채 성전 문이 열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등 성회에 대한 사모함이 남달랐다.
29일부터 시작된 성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개최되어 김혜성 한세대 총장이 개회예배 강사로 강단에서‘하나님의 그릇’(딤후 2:20∼21)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30일 낮 예배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일어나 걸으라’(행 3: 1∼8)는 제목으로 이영훈 목사는 설교하며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큰 축복이다. 기도와 섬김에 본을 보이는 신앙인으로 성장해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복음의 증인이 되고, 예수 이름의 권세를 믿어 오늘날에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구하라”고 당부했다.
2일 폐회예배에 강사로 강단에 오른 조용기 목사는 ‘늙은이는 꿈을 꾸리라’(창 30:32∼43)는 주제로 설교하며 성회에 참석한 1만 3000여 명 권사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조용기 목사는 “긍정적인 믿음과 말이 개인과 자녀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주 안에서 꿈을 갖고 믿으며 십자가만을 바라보라”고 당부했다.
폐회예배를 끝으로 권사 금식 성회는 내년을 기약하며 기도 대성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