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렘넌트대회·세계선교대회 준비 한창 |
전도총회 세계렘넌트대회·세계선교대회 준비"렘넌트 도울 연락망과 시스템 구축 선행돼야 " 다락방 전도운동의 정체성이자 자존심인 렘넌트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렘넌트들을 훈련시킬 RUTC(Remnant Unity Training Center, 렘넌트공동체훈련장) 건립과 이들을 기도로 후원하기 위한 RUTC 24 기도 팀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2009 세계렘넌트대회’는 언어권별 6개 타운을 중심으로 새로이 도입되는 ‘스테이 제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2008년 세계렘넌트대회 폐막식 모습이다.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상임위원회 총재·임마누엘교회)는 6월 30일 전문팀 훈련 메시지를 통해, “RUTC 24를 위한 연결망을 만들라”고 당부하며 “선포되는 모든 메시지와 방향을 기도로 연결하는 상시 연락망, 렘넌트 한 명을 구체적으로 도울 수 있는 비상연락망, 수시로 렘넌트들이 모여 진행할 캠프연락망, 이외에도 문화연락망과 전문성 연락망 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목사는 이를 위해 “RUTC 24와 기도수첩, 정시기도 시간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중직자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 전도기획과 캠프도표를 계획하며 렘넌트의 후원자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UTC 24 기도 팀에는 6월 26일 현재 모두 150명이 지원했으며 발대식은 7월 13일 새가족수련회 1강 후 충주호리조트 본당에서 열린다.
한편 다락방 전도운동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세계렘넌트대회와 세계선교대회가 7월과 8월에 연이어 개최된다. 특히 7월 23일을 기점으로 2박 3일 동안 전 세계 각국의 렘넌트 리더들이 덕평 총회신학교에 모인 가운데 진행될 렘넌트 리더수련회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전도캠프와 훈련 메시지를 전달했던 기존의 대회방식과 달리 렘넌트 개인이 먼저 받을 응답과 기도제목을 정리하기 위해 메시지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2009 세계렘넌트대회는, ‘전도캠프 본격화시대’로 선포된 올 한해의 방향에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각 언어권을 중심으로 6개 타운으로 타운별 집회가 진행된다는 공통점 외에는 확연한 차이점을 보인다.
먼저 타운은 영어권은 안산 예전교회, 러시아어권은 예원교회, 스페인과 수화는 참사랑교회, 영어와 불어권은 임마누엘 서울교회, 일어권은 일산영광교회, 중국어권은 안양 세계선교교회 등에서 진행되며, 7월 2일 현재 29개 국가 해외 렘넌트 및 국내 렘넌트 등 약 6300명이 등록했다. 이 중에는 3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렘넌트가 350명, 어린이 506명 등 어린 렘넌트들도 대거 포함됐다.
행사 진행은 먼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집결, 각 타운별 등록처를 중심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이에 기존의 숙소 제공을 탈피해 올해부터 ‘스테이 제도’가 시행될 예정으로, 이 스테이는 자신이 배정된 타운을 중심으로 구성된 스테이에 배정된다.
이에 렘넌트 총국은 7월초까지 각 스테이를 중심으로 렘넌트 배정 작업을 마친 후 대회 참가 전까지 렘넌트들이 스테이 담당자들과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인도할 계획이다.
스테이 제공자는 7월 초 각 개 교회 스테이 담당자를 통해 스테이 배정 렘넌트들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렘넌트들 또한 7월 15일(수) 이후 대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각 개인이 배정된 타운 및 스테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셋째 날 저녁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렘넌트 문화 페스티벌’은 문화행사와 파송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기존 4일간의 대회를 3일로 단축한다. 각 타운에서 잠실체육관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개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 식사시간과 이동시간을 통한 개인 전도캠프가 이뤄지도록 하며 대회 둘째 날 오후에는 각 타운별 ‘렘넌트 전도행진 프로그램’을 준비, 렘넌트들이 지역교회와 지역전도제자들과의 연합된 전도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째 날 저녁 개막식과 셋째 날 저녁 렘넌트 문화 페스티벌은 대회 참가자 뿐 아니라 다락방 전체 가족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세계렘넌트대회 이후 개최될 제13차 세계선교대회 준비 또한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류광수 목사가 직접 진행하는 선교사 합숙을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한 30개 전문현장으로 진행될 전도캠프, 장충동 실내체육관에서 다락방 전 식구와 함께 하는 선교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