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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호와를 찾는 것만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크리스천헤럴드 2009. 8. 8. 09:16

“오직 여호와를 찾는 것만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2009 양수리수양관 여름산상성회

강남중앙침례교회와 양수리수양관이 주최한 여름산상부흥성회가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양수리수양관에서 18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도들은 “여호와를 찾으라”는 주제아래 부르짖으며 여호와를 찾고 성령의 능력을 사모했다. 성회에서는 피영민 목사(강남중앙교회)를 비롯해 장경동 목사(중문교회),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가 강사로 말씀을 전해 참석한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피영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인생을 잘 살려면 맥을 잘 잡아야 한다. 인생과 신앙생활의 맥은 바로 하나님을 찾고 성령의 능력을 받는 것이다.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비로소 참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기회에 성령의 능력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은혜로운 집회 말씀들

장경동 목사는 첫날 저녁 집회를 통해 “크리스천이면 크리스천답게 살아야 축복이 온다.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중심이어야 하며 하나님 중심이어야 한다. 크리스천은 이 땅에 축복의 문화, 구원의 문화를 만들어갈 책임이 있다.” 고 전했다.

그리고 둘째 날 저녁 집회를 통해 “인생은 흥망성쇠(興亡盛衰)로 흘러간다 그러나 우리는 흥이 망으로 가지 않고 성이 쇠로 가지 않게 하려면 무언가 특별한 것이 필요하다. 흥흥성성 (興興盛盛)으로 인생을 살려면 첫째, 겸손하여 스스로 작게 여겨야 하며, 둘째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초심을 잃지 말고 온전한 헌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피영민 목사는 새벽집회를 통해 “신구약 성경은 여호와를 찾으라는 것이 주제이다. 위대한 다윗도 항상 여호와를 찾았다. 특히 고통과 포로 되었을 때, 병들었을 때, 생존의 위기 중에도 찾았다. 하나님은 당신을 찾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원수와 악령에게서 구원을 주시며, 기쁨과, 깨달음과 치료의 능력 성령의 능력 부흥의 능력을 주신다.”고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저녁 집회를 통해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논리적인 추론이 아니라 실제적인 체험이다. 체험은 바로 성도들의 성령체험이며 이는 바로 능력으로 나타난다. 우리는 예수 믿으며 1차 성령의 내주하심을 믿지만 2차로 성령의 능력을 체험해야 정말로 사람이 변한다.

성령의 능력은 불신자가 아니라 신자들에게 주시는 2차적으로 받는 축복이며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성령 받는다는 것이 곧 방언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며 예언이나 진동이나 불이나 신유나 기적이나 강건이나 열심 등 많은 능력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2차적인 성령의 능력은 예수 믿은 사람들이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여 구할 때에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시는 목적은 예수의 증인이 되어 전도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이영환 목사는 둘째 날 낮 집회를 통해 “나는 10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위축되어 살았었다. 신학교도 무인가 신학교를 졸업했지만 목회 중에 ‘한밭(대전)에서 제일 가는 목회를 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에 예수님만 사랑했다.

그렇게 했더니 복이 왔고 큰 교회의 목회를 하고 있다. 예수님 때문에 나는 이유 없이 복을 받을 수 있고,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생명을 걸어라. 그리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무조건 축복하라 그러면 당신에게도 축복이 올 것이다.”고 전했다.

양병희 목사는 셋째 날 낮 집회를 통해 “신앙은 아름답게 꾸미고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물이 포도주로 변하듯 삶이 변화하는 것이다. 무엇이 변해야 하는가? 첫째로, 신앙의 마음의 변화이다.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리고 마음의 질병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변화된다.

참된 변화는 노력으로 되지 않고 성령의 은혜로 된다. 둘째로, 마음이 변하면 생활이 주님을 닮아간다. 기쁨이 없었던 것도 기쁨으로 하게 되어 기적이 일어나고 삶의 모든 것이 주님처럼 닮아가게 된다.

주님을 닮아가면 온유해지고 넉넉해지며 믿음으로 미래를 보게 되고 하나님의 일을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셋째로, 변화의 증거는 마음의 평인이다. 어느 순간에도 마음이 평안해야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다는 증거가 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가 평안이다.”

오직 성령의 능력을 구한다

이번 성회 마지막날 집회를 통해 성령의 능력들이 많이 일어났다. 안수 중에 방언이 터지고 뜨거운 성령의 불을 체험했으며 신유의 은사들을 체험했다고 간증했다. 또한 기도 중에 말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이 솟아 올랐다고 성도들은 감격해 했다. 양수리수양관 여름산상부흥성회를 통해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이끌어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이번 성회에도 모든이교회, 대구대영교회, 김천제일교회, 혜린교회 등 55개 지역교회들은 버스와 승합차 등을 타고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다. 한 성도는 “양수리수양관 성회를 안 오고는 견디지를 못한다”며 본 성회에서 은혜 받은 체험을 전했다. 특히 피영민 목사님의 능력의 말씀을 통해 성령의 능력이 많이 나타나고 기도와 찬양이 뜨거운 본 집회가 가장 은혜롭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본 집회기간에 초등처 여름캠프가 벧엘관에서 열려 강남중앙침례교회와 미자립교회 어린이 약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은혜의 시간이 되었으며, 집회에 전념하도록 유아 탁아실도 운영되었다. 수요일 오전 12시에는 침례식이 거행 되어 25명의 성도들이 양수리수양관 야외 침례탕에서 침례를 받았다.

강남중앙교회의 양수리수양관은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직접 기획 운영하여 20여 년이 넘게 지속되며 이미 한국의 대표 성회가 되었다. 특히 많은 한국의 성회가 목회 방법적인 세미나 등으로 변해가지만 오직 성령의 능력만이 교회와 민족을 살린다는 믿음아래 오로지 성령의 능력의 나타남을 위해 준비 기획하고 있다. 2010년 신년성회는 1월 4일부터 3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