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와 나눔 활성화를 위한 국민계몽운동” |
효나라운동중앙회(회장 최성규 목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효와 나눔 활성화를 위한 국민계몽운동’이 7월 22, 23, 26, 27일 4일간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되었다.
오늘날 사회적 혼란과 인륜도덕의 추락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효행을 장려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뜻에서 마련된 이번 강연회에서는 전통적 효와 현대적 효의 의미를 비교 평가하며 앞으로 지향해야할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최성규 목사는 “부모에 대한 일방적 희생과 봉사로 점철되었던 전통적 효행의 한계를 반성하고 가족, 학교, 직장, 국가는 물론 인류사회에 대한 사랑과 나눔이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할 현대적 효행이라 정의하고, 경천애인, 부모․어른․스승공경, 어린이․청소년․제자사랑, 가족사랑, 나라사랑, 자연환경 사랑, 이웃과 인류에 대한 봉사 등” 일곱 가지를 구체적 실천 항목으로 제시하였다.
효심은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되 효행은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이 공감하는 자리였다. 연인원 4백여명의 통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이번 계몽활동은 수도권은 물론 충청, 영남, 호남권으로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적 효 개념을 이해하고 하모니 사회를 구현하자는 뜻에서 펼쳐진 강연회 연사로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최성규 총장을 비롯 최용호 교수, 김덕균 교수, 김시우 교수, 국방대 황종성 교수, 경민대 김종두 교수, 효나라운동중앙회 사무총장 최재덕 박사가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