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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기독교문화대상 수상작 확정!

크리스천헤럴드 2010. 12. 2. 12:27

제24회 기독교문화대상 수상작 확정!

                        

                    문학특별대상 이어령 ․    음악 박현재 ․           오페라 장수동

                         

                          국악 한 진 ․           뮤지컬 이태원 ․         무용 이정인

2010년 한 해를 마감하며 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삼환 김용완 목사 이사장 이영훈 권태진 목사)은 한 해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담아낸 작품과 작가를 선정하였다.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발표된 작품을 관련기관과 전문인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소강석목사)를 거쳐 제24회 기독교문화대상 6개 분야의 수상자를 확정하였다.

수상자와 작품은 저변에 기독교적 주제의식과 메시지가 담겨있고 일반적인 공감을 얻은 작품으로 사회적 객관성과 수상자들의 문화공헌도를 중시하여 선정되었다. 원장 안준배목사는 “2010년도 수상작은 역대 수상자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문화예술 세계에서 표출되는 하나님의 편재성을 상당한 수준으로 담아내었다”고 심사평을 덧붙였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문학특별대상 「지성에서 영성까지」의 저작 및 문학 평론 이어령 ▪ 음악부문 테너 박현재 ▪ 오페라부문 「라 트라비아타」의 연출 장수동 ▪ 국악부문 관현악 지휘 및 국악작곡가 한진 ▪ 뮤지컬부문 「넌센세이션」의 연기자 이태원 ▪ 무용부문 「나의 하나님 나의 예수님」의 예술감독 이정인이 선정되었다.

문학특별대상 수상자 「지성에서 영성까지」의 저자 이어령은 에세이집 「지성에서 영성까지」에서 지성인으로서 쌓아온 지성과 신앙이 어우러져 깊이있게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고백하여 간증문학의 신원형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문학평론가로서의 격위있는 평론을 하여 문학 지평을 확대하였고 국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연을 하여 대한민국을 21세기 문화국가로 견인하였기에 기독교문화대상 27년 역사속에 처음으로 문학특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음악부문 수상자 테너 박현재는 당대 최고 오페라 주역 최다 출연과 음악회 연주로 테너 성부를 청중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였다. 독실한 신앙인으로 오랫동안 교회음악 분야에서 봉사를 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성악연주자로서 음악적인 성취와 신앙인으로서의 헌신으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페라부문 수상자 「라 트라비아타」의 연출 장수동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에게 귀의해야만 하는 진리를 그려내었다. 오페라, 창작오페라, 음악극 등을 수십편 이상 연출하였으며 <순교자><모세>등 기독오페라를 연출하여 기독교 문화가 예술작품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국악부문 관현악 지휘 및 국악작곡가 한 진은 기독교음악의 불모지인 국악계에서 국악찬양 작곡과 국악관현악단의 영감있는 지휘를 통하여 한국 교회음악과 국악과의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독교문화 창달에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뮤지컬부문 「넌센세이션」의 연기자 이태원은 풍부한 성량과 독특한 음색으로 원장수녀 ‘메리레지나’역을 맡아 휴매니티를 표현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애국 애족하는 국민성을 담아낸 국민뮤지컬 ‘명성황후’ 의 명성황후 역으로 최장기 출연을 통하여 창작뮤지컬 확대에 기여한 바를 참작하였다.

무용부문 「나의 하나님 나의 예수님」의 예술감독 이정인은 신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형상화해 무용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였다. 교회순회를 통하여 예배 무용극을 정립하였으며 무용선교와 무용예배의 예술적 지평을 창조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기독교문화대상은 1983년 제정되어 23회에 걸쳐 국내 최정상의 문화예술인을 선정 시상하여 기독교문화예술이 심층 확대 되는데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