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내달 3일 코엑스에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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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오전 7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노승숙 회장, 준비조직위 이하)는 25일 오전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교계지도자들과 내빈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훈 NCCK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황우여 회장(국회조찬기도회장)의 개회사와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위대한 백성이 만드는 위대한 나라(수 1:16-18, 갈 3:26-29)’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또한 길자연 목사(한기총대표회장)가 합심기도를 인도한다. 기도회는 ‘강하고 담대하라(수 1:6)’를 주제성구로 국민화합과 경제번영,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방지일 원로목사(영등포교회)의 축도로 국가조찬기도회를 마친다. 한편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과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함께하기 위해 기도회 실황은 방송으로 생중계한다. 한다.
기도회에는 국내 교계 인사 3,000여명 외에 입법·사법·행정부 및 학계·경제계 기독인들과 세계 지도자 및 세계기독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 및 장관, 재외동포 지도자, 외교관 등 3,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준비위원회는 장애인, 농어촌 및 낙도지역 목회자·성도, 다문화가정,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탈북 목회자 등을 초청했다.
장헌일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은 “현지에서 리더가 될 아시아·아프리카 유학생들을 선교자원화하고 이들 나라에서 오는 국회의원 등과 만남을 갖게 하기 위해 이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3월 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외국인 환영 만찬 이후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세계평화음악회가 이어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3일 오전 국가조찬기도회 이후 4일 오전 7시 국회 귀빈식당에서는 카메룬과 루마니아, 일본과 필리핀 등 전세계 30여개국 국가지도자 및 해외동포가 참여해 국제친선과 신앙동맹 등을 꾀하는 국제친선조찬기도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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