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신학대학교 2010 학년도 학위수여식 |
서울 개봉동에 위치한 한영신학대학교(총장 한영훈)는 17일 본교 대강당에서 2010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2010학년도 한영신학대학교 졸업 수여식에는 대학원의 석·박사 66명과 학사 180명이 석사와 박사 그리고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교계지도자들과 정관계인사 그리고 교직원과 졸업생,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설교자로 초청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게 명예졸업장을 전달하고, 길자연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와 오세호 목사(한영유니온개혁신학교 학장),진영록 목사(한영신대 후원이사장)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대학 및 대학원 졸업식 에는 남궁선 박사(교학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입장과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함께 묵도와 찬송과 최범선 박사의 기도, 학생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보라 꿈꾸는 자가 오도다” 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마음속에 꿈과 비전을 품고 살아가면 그 꿈이 나의 삶을 역동적으로 이끌어가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한다”며 “요셉 등 꿈을 꾼 성경의 인물들이 모두 믿음과 삶에서 승리한 것처럼 여러분도 원대한 꿈을 품고 세상 속에서 힘차게 전진하라”고 당부했다.
길자연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는 축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맡은 사명을 완수하는 믿음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며 “무슨 일이든 먼저 기도하고 열정을 앞세워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다.
이어 총장 한영훈 박사가 명예졸업증서를 조용기 목사에게 수여하고, 길자연 목사외 2명에게 명예박사학위수여 했으며, 김영호 외 14명에게 대학원 박사학위수여와, 김대인 외 52명에게 대학원 석사학위수여, 그리고 이은모 외 180명에게 학부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총장 한영훈 박사가 훈시를 했으며, 길자연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피종진 박사(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총재), 이성 구로구청장이 축사를 그리고 이범래 국회의원이 내빈으로 초청되어 축하 인사를 하고 한영길 목사(이사장)의 축도로 2010학년 한영신학대교 졸업식을 모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