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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총회‘다락방’ 합동반대 비상대책위 현 총회장 불신임

크리스천헤럴드 2011. 5. 9. 22:34

개혁총회‘다락방’ 합동반대 비상대책위 가동

               

현 총회장 불신임, 총무 해임, 총회 사무실 폐쇄

개혁총회 6명의 임원진들은 총회가 ‘위급상황’이라며 비상대책위를 임시 소집하고 총회장 불심임과 총무 해임 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임원진들은 “다락방 전도총회와는 절대 합동 할 수 없다”고 6명의 임원진들과 이를 지지하는 노회장 목회자들이 참석 임시비상대책위를 소집하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총회장 장세일 목사(대행)는 노서일장로(장로부총회장), 박영길목사(서기 대행), 윤도중목사 회의록서기, 우원룡목사 회의록부서기, 박태식장로 회계 등 임원 6명과 함께 최근“개혁총회 일부임원들이 이단시비가 있는‘다락방 전도총회’와 합동을 추진하는 행동을 해왔다”며 “지금은 위급한 상황이기에 총회장을 불신임하고, 총무해임이라는 사태까지 왔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총회장 직무대행 장세일 목사는 총회임원회는 “이단성을 옹호하고, 총회원들의 뜻과는 달리 일방적인 합동추진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는 조경삼 총회장과 정해송 총무를 6일 오후 4시부로 총회장 불신임과 총무해임을 결의했다”고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총회장과 총무해임 내용을 총회사무실 정문에 공고하고 사무실을 폐쇄했다”면서 “총회장 직무대행 장세일목사와 서기 직무대행 박영길목사의 명의로 된 공고문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 사무실 폐쇄에 대해 총회장 직무대행은 우리 6명의 임원진들은 “현 총회 수습을 위해 총회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하면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것이 전국교회의 뜻이고 총대들의 바람이라며 총회가 수습 안정될 때까지 현 총회 사무실을 폐쇄할 것”이라고 말하고, “조만간 모든 일이 수습되는 대로 사무실과 모든 기능을 정상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혁총회는“제 80회 총회에서 다락방 전도총회에 대해 ‘강단교류금지’를 결의한 바 있다면서 전도총회와 합동을 추진하려면 이 결의부터 풀어야 하며, 이에 따라 총회 순차적인 과정을 거쳐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몇 명의 임원이 총회원 전체의 의사인 것처럼 영입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총회장 대행은 우리는 절대 ‘다락방 전도총회’와 함께할 수 없으며 만약 합동을 고집하고 추진한다면 우리는 더욱 단호한 초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설교 및 축사, 축도 등을 증경총회장 조경대목사와 현 총회장 조경삼목사, 총무 정해송목사 등이 해왔다며, 이를 두고 합동추진 대한 논란이 일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