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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아프리카 말라위에 전하는 따뜻한 손길”

크리스천헤럴드 2012. 4. 27. 09:28

 
 
 
2012/04/27 08:53:20
“아프리카 말라위에 전하는 따뜻한 손길”
굿피플, 말라위에 신발∙의류∙희망등 발송식 가져

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4월 26일 목요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물류 센터에서 ‘아프리카 말라위 구호 물품 발송식’을 가졌다.

굿피플 송철종 부회장 등 굿피플 임회원과 ㈜스코노코리아(대표 백귀열)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마른 땅 아프리카 말라위를 향해 신발, 의류, 희망등/랜턴 등의 구호 물품을 발송하였다. 지난 2011년 11월 희망TV SBS에서 진행한 ‘희망의 운동화 보내기’ 이벤트와 ‘희망등 보내기’ 이벤트를 통해 후원 받은 ㈜스코노코리아 신발 8,500족과 희망등 1,640개를 비롯해 유니클로가 후원한 티셔츠 3,000벌과 BYC가 후원한 속옷 5,000벌이 함께 전달된다.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은 부산항을 출발하여 약 55일 후 말라위 블랜타이어에 도착, 굿피플 말라위 지부를 통해 난체푸, 리퀴젬베, 마칸디, 나미핑고 총 4개 지역의 빈곤 주민 8,000여명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말라위는 전 세계 176개국 중 10번째 최빈민국으로 말라위의 13세 이하 어린이 중 태어나 자신의 신발을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아이들이 50%, 현재 신발이 없는 아이들이 80%다. 만성적인 빈곤과 기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각종 질병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굿피플 김창명 회장은 “말라위의 아이들이 속옷 조차 입지 않은 상태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굿피플은 말라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의 빈곤 이웃들을 위해 보건의료, 교육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 동안 말라위 마칸디 지역에서 1:1 해외아동결연을 활발히 펼쳐오며 말라위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해온 굿피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결연과 지역개발을 통해 말라위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