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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wcc 확대상임위원 명단 wcc와 무관하다 삭제요청

크리스천헤럴드 2013. 4. 25. 22:04

 

한교연, wcc 확대상임위원 명단 wcc와 무관하다 삭제요청
국민일보 광고에 대한 한국교회연합의 입장
13-04-25    인쇄하기 [trackback]     조회수 :
크리스천헤럴드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지난 4월 25일 국민일보에 “WCC 10차 총회 확대상임위원회 및 성공적 WCC 총회 개최를 위한 기도회” 제하 광고에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직전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이름이 게재된 것에 대해 이는 본 한국교회연합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본 한국교회연합은 그동안 WCC 총회 참여나 지지, 또는 반대 등 어떠한 의사도 공식적으로 표명하거나 결의한 바 없으며, 이에 대해서는 회원교단의 자율적인 의사와 판단에 맡긴다는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은 “각 교단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전통과 신학을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하나됨과 협력을 추구해 나간다”고 정관에 명시된 기본정신을 준수해 왔습니다.

지난 25일 기도회에 박위근 목사는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자격이 아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의 직전총회장 자격으로 개인적인 의사에 따라 참석했으며, 직전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사전에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광고에 이름이 게재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불참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아울러 본 한국교회연합은 WCC 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게재한 광고에 한국교회연합기관장 명단에서 본 한국교회연합을 삭제해 줄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2013년 4월 25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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