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하나님의 뜻 이루는 한 해를 소원합니다
오범열 목사 / 사복운 대표회장
 2014년이 시작됐습니다. 사회전반에 일어났던 모든 불의와 허물을 씻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는 말씀처럼 우리 자신이 새로워짐으로 우리의 교회가, 우리의 가정이, 더 나아가 우리의 사회가 새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바라기는 2014년 새해에는 모든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쌀 섭취로 우리 농가를 살릴 뿐 아니라 영육 간에 강건해져 주님이 주신 사명 감당에 더욱 매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방부재로 단단히 무장한 밀가루 음식에 길들여지고,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 위주의 백미식단을 추구하면서 현재 우리 국민 중 1000만 명 이상이 당뇨, 암, 고혈압, 비만 등의 성인병으로 고통 받는 상황이라 하니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건강한 먹거리로 성도들뿐 아니라 전 국민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국민행복시대가 열리길 기대합니다. 국민행복시대는 무엇보다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소년소녀 가장들을 돌보고, 농어촌의 미자립 교회의 자립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나눔복음쌀운동본부가 이러한 일을 위해 지난 해 말 발족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농가 살리기와 구제, 선교에 함께 노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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