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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총, "정책과 정견, 후보자의 자질 꼼꼼히 따질 것"

크리스천헤럴드 2014. 5. 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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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총, "정책과 정견, 후보자의 자질 꼼꼼히 따질 것"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기자회견 통해 공명선거 관련 입장 밝혀
14-05-24    인쇄하기 [trackback]
크리스천헤럴드
 

 


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지개진 목사)가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6.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명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총회장 지개진 목사와 증경총회장 안길선 목사를 비롯하여 임원진이 함께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보총은 "세월호 침몰 같은 참담한 사건이 일어난 것은 시민 개개인이 자기의 책임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선거부터라도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감당하고, 불법을 저지른 후보자는 절대 당선될 수 없도록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당이나 계파에 의한 선가가 아닌 정책과 정견, 후보자의 자질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느 정당, 어느 후보자가 인천시민과 지역발전을 이끌 것인지를 숙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
인천시민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인보총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투표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면서, "투표율이 항상 하위권을 맴돌던 지역이라는 인천의 불명예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크리스천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로 인천을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보총에서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공명선거에 대한 우리의 입장

존경하는 인천시민과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여러분!
오는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1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간 지역의 살림과 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천광역시장과 인천시 교육감, 군구청장 그리고 이를 견제 감시할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지난 5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불법 선거사례가 나타날까 심히 우려스런 가운데 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그동안 가꾸어온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의 입장을 발표합니다.

먼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 행위를 단호히 배격합니다. 불법을 저지른 후보자는 절대 당선할 수 없도록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비방이나 흑색선전 같은 흠집 내기 식선거운동도여전히고쳐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인보총에서는 불법선거에 대하여 엄정히 심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고자 합니다. 더 이상 불법으로는 당선 될 수 없다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정당이나 계파에 의한 선가가 아닌 정책과 정견, 그리고 후보자의 자질을 꼼꼼히 따져볼 것입니다. 인천시민의 가정으로 배달되는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인적사항 등 선거정보와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등 필요한 정보를 얻어 지연, 혈연, 학연에 흔들리지 않고 어느 정당, 어느 후보자가 인천시민과 지역발전을 이끌 것인지를 꼼꼼히 따져볼 것입니다.

끝으로 인천시민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인보총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투표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입니다. 투표율이 항상 하위권을 맴돌던 인천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인천의 크리스천들의 선거참여로 인천을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인보총 회원들과 인천 기독교계의 6.4지방선거 참여를 통해 희망과 소망의 정치가 펼쳐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우리의 입장을 발표합니다.

                                             
2014년 5월 24일
                        
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총회장 지개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