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대표회장 송휘상 목사) 제14회 연합대성회(준비위원장 최원탁 목사)가 29일(주일)부터 전주안디옥교회(박진구 목사)에서 시작되어 7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민족통일과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성회의 강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장로교회의 영광을 회복하리라”는 주제로 3일간 집중적으로 설교하며 은혜의 시간을 함께했다.
소강석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한국기독교의 70퍼센트를 넘는 장로교회가 제대로 사명을 감당하면 교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이번 집회에 참석한 우리들부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자로 바르게 서자"고 전했다. 또한 "교회 부흥의 암초같은 존재가 되지 말고, 말씀에 뿌리 박힌 충성스런 일꾼으로 순종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장로교회의 영광이 회복되는 길은 우리 각자가 자신의 몫을 제대로 감당해 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성회와 관련해 대표회장 송휘상 목사는(사랑의교회) “동족상잔의 아픔과 큰 상처를 남긴 이 땅을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고쳐주시고 경제 대국을 이루게 하셨다”면서 “오래전부터 민족 통일을 염원하면서 북한 땅 어린이를 돕고 주의 사랑을 나누는 은혜의 사역을 계속하게 하심을 감사 드리고, 이번 성회를 통해 더욱 성령 충만해져 부흥하는 장로교회들이 되어 더 큰 사역과 더 큰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준비위원장 최원탁 목사(전주현암교회)는 "이번 성회 강사로 소강석 목사를 청빙하게 된 것은 오직 목회에만 진력하는 목회자로 소문이 나 있기 때문"이라면서 "모두가 은혜받고 귀한 사명 감당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성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한 모든 실무진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있는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