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총회원 여러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갑자기 다가온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얼마나 힘이 듭니까?
특히 본 교단은 개척교회가 많아서 아마 몇 배나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대다수의 교회를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러나 아직도 코로나 시대는 계속되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영적인 전쟁을 우리는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가 예배 인원을 정하는 황당한 사건들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독교 연합단체도 하나가 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대변하는 그 중요한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비난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이런 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진리를 향해서 나가야 합니다.
같은 기독교라고 하는 어떤 집단에서는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차별금지법을 속히 통과하라면서 정부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WCC총회를 지지했던 종교다원주의 대부분의 교회가 그렇습니다. 예수 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 교회가 한국에도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예수 외에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런 안과 밖으로 진리가 공격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 되는 이런 엄중한 시대에 우리가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끝까지 인내하면서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주님 외에는 어떤 두려움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으로 올 한해도 반드시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