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교회 본질회복 성회'가 지난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인천시 웅진군 영흥면 내리 724-132 소재 영흥도우성리조트에서 은혜가운데 성료됐다.
“통일한국! 지금 우리가 어디 있는가?(창세기3: 9)”라는 주제로 3일간 진행된 이번 성회는 나라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일어섰던 나단 선지자처럼, 왕과 온 백성을 회개시켰던 요나
선지자처럼 한국교회가 본질회복을 위해 일어나야 한다는 취지다.
이만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첫 날 개회예배에서 김광수 목사(예랑교회)의 대표기도, 이영범
목사(예향교회)의 "계21:23~27" 성경봉독 후에, 김천기 목사(한동교회)가“영광일세 할렐루야 기쁘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이 새 하늘 새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우리와 함께 그곳에서 영원히 살기를 원한다는
그 말씀이 요한계시록의 결론이다."고 전하면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수 있는 자들은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자들"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본질이고, 예수믿는 목적이며, 하나님 원하시는 뜻"임을 분명히 한 김 목사는 "요즘 많은 교회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것인가 이 땅의
비전과 꿈, 이 땅에서의 행복, 윤택한 삶만 얘기한다. 그래서 교회가 소망이 없다. 지금 어렵고 힘들더라고 예수 이름으로 새 예루살렘 성,
영광의 나라에 가서 살 것이다."는 소망으로 사는 것이 예수 믿는 본질임을 재차 강조했다.
성효식 장로(구름산교회)의 헌금기도
후에는 임종구 목사(중앙총회신학교 교수)가 헌금송으로 은혜를 더했다.
이재응 목사(합동개혁총회장)와 신용철 목사(호헌총회장), 윤선중 목사(합동개혁총회장)는 이번 성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복의 말로 축사를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통령과 위정자,
국정안정을 위해, 민족복음화와 통일한국, 본질회복성회 등을 위해 최상구 목사(예목교회)와 이경재 목사(복음과영성아카데미)가 기도했다.
이해왕 목사(효피플포럼)의 광고, 김천기 목사(한동교회)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박형희 목사(하늘소망교회)가“최북단 밧모섬의 기도”를 주제로 강의를 했고,
이만복 목사(강원효문화원장)는“통일한국! 효가 희망이다.”, 이병진 원장(이사랑치과)은 “문장구조로 본 성경의 비밀”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둘째 날 새벽기도회는 김영신 목사(광명일직교회)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목으로 설교하고, 이후 이어지는 세미나는 이경재 목사(복음과영성아카데미)의 “복음으로 사는 삶”, 이용희 장로(레위성가합창 단장)의“참전용사미국순회 보은 선교”, 강철호 목사(새터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의 “북한교회 재건 소망”을, 정미경 집사(전 국회의원)의
“평신도지도자의 역할”, 김천기 목사(한동교회)의 “주님 어서 오셔야합니다.”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셋째 날은 백순일 목사(주나산교회)가 “유무상통한 초대교회”라는 제목으로 새벽기도회에서말씀을 전했고,
오기동 목사(금광교회)가 “십자가 군병ROCT목회자”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폐회예배는 박형희 목사의 사회, 한창영
목사(<사>한국지도자협 상임이사)의 대표기도, 이영규 목사(광명일직교회)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제하의 설교, 신신묵 목사(<사>한국지도자협 대표회장)의 축도로 폐회예배 드리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으로 앞장서 섬겨온 이해왕
목사는“대한민국은 현재 효가 실종된 상태다. 효가 살아야 가정이 행복하고, 효가 회복될 때 건강한 나라가 된다”면서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통일한국을소망하는 사람들(통사모)’과 함께 효와 통일을 키워드로
하는 '한국교회 본질회복 성회'를 개최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면서“혼탁한 시대를 일깨우는 준비된 강사들을 통하여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에 한국교회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본질이
회복되는 일에 이번 성회가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