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3.1절 의미 새기고 나라와 교회 위한 사명 다져
3.1절
98주년 기념 임역원 유적지 순례 및 워크숍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은 임역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3.1절 98주년 기념 임역원 유적지 순례 및 워크숍을 가졌다. 기독교가 중심이 되어 일으킨 3.1절
98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한 사명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3일 오전 유관순 열사를 비롯, 우국 독립지사들이 투옥돼 고초를 겪은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순례일정을 시작한 임역원들은 경기도 발안 제암리교회, 충남 강경성결교회, 강경침례교회를 거쳐 변산 대명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3시간동안 한국교회
현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24일은 변산을 출발해 김제 ㄱ자교회와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명 변산 리조트 앙금홀에서 열린 워크숍 개회예배는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박요한 목사의 기도, 황인찬 목사의 ‘3.1독립운동의 신앙정신’ 제목의 설교, 송태섭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의 사회로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비롯한 임원과 법인이사, 상임.특별위원장, 직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이번 임역원 워크숍이 한교연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으로서 투철한
사명의식을 확인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어 준비되었다”고 밝히고 “과거 믿음의 선열들이 보여준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고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명령하신 사명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무총장대행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문영용 목사(이슬람대책위원장)와 이만석 목사(이슬람대책연구원장)가 ‘이슬람확산대책’, 황인찬
목사(바른신앙수호위원장)가 ‘이단사이비대책 및 활동’, 염안섭 목사(동성애대책위원장)가 ‘동성애 확산 및 입법반대’, 고시영
목사(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장)가 ‘한국교회 하나됨’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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