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호헌총회, 신임 총회장 도용호 목사 선출
호헌총회의
위상확립과 교단 정체성 회복의 원년으로 각오 다져
예장 호헌 제 103회 정기총회가 17일(월) 의정부 소망교회에서 열려
신임 총회장에 도용호 목사, 부총회장 김성수 목사, 구한나 목사 오상도 장로 등 신 임원선출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제1부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여정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부총회장 김종천 장로의 호헌선언문 낭독, 전북노회장 오갑수 목사의 기도 후에 총회장 도용호
목사가 막 9:18~24을 본문으로 ‘성장 발전하는 교단’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도 목사는 “사람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에
대하여 굉장히 신경을 쓴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이다.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이
자아관”이라며,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능력을 주셨다. 우리 교단을 위하여 긍정적인 자아관의 믿음을 갖고 기도하면 교단은 더욱 더 성장발전
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총회는 오직 말씀
중심으로, 오직 믿음으로 기도하여 이단 사이비종파를 배척하고 정체성을 회복하여 성장 발전하는 총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부총회장 여정택 목사의 광고 후에 증경총회장 안봉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성찬식은 증경총회장 이고의 목사의 집례로 호남노회 오종만 목사의 기도 등으로
거행되고,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총회장에
선출된 도용호 목사는 “한국기독교 역사와 정통을 함께하는 교단의 작은 종으로 부족한 사람이 총회장에 선출되었다.”면서 “하나님 말씀 중심의
총회, 정체성을 회복하는 총회, 특히 교단의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단사이비 세력을 배척하고 동성애자를 용납하지 않으며
양적과 질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겠다.”면서 “해외선교와 교회연합과 일치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총회원들이
자긍심과 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섬김을 통해서 총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교단은 물론
교회 성장시대를 열어 금년을 호헌총회의 위상확립과 교단의 정체성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103회기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총회장 도용호 목사, ▲ 부총회장 김성수 목사, 구한나 목사, 오상도 장로, ▲ 서기 우광옥
목사, 부서기 최한석 목사 ▲ 회의록서기 오종만 목사, 부회의록서기 박진희 목사 ▲ 회계 정은주 목사, 부회계 정영은 목사 ▲ 감사 김명희
목사, 김종천 장로 ▲ 총무 오갑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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