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헤럴드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 <몽골 제 3차 십자가의 길> 세미나 인도

크리스천헤럴드 2020. 1. 18. 19:22



광명오병이어교회(담임목사 권영구)는 올해도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와 함께 몽골에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를 일깨우는 주의 일에 열심이다.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게르성전 건축운동과 강대상보급운동에 동참하여 지난 2019년 8월에는 옵스아이막 등 인근 몽골 5개 아이막에 5개 교회와 강대상 30여 개를 전달한 바 있는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10월에는 울란바트르시 울칠드 마을에 제6 오병이어 게르성전을 세우고 봉헌예배를 드렸으며, 11월에는 몽골 남부 3개 아이막(고비-알타이, 바양헝고르,어워르헝가이)에 3개 교회를 세우고 봉헌예배와 강대상 40여 개를 전달했다.

이 사역은 교회 건축물을 세우고 강대상을 전달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워진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전달된 강대상에 선 사역자를 통해 더욱 능력있는 말씀선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몽골복음주의협회와 몽기총이 함께 <십자가의 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교재와 숙식이 무료로 제공되는 목회자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울란바트르시 몽기총회관에서 광명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를 강사로 2박 3일간 첫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현지 사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에는 바양헝고르 아미막에 인근 아이막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광명오병이어 교회 김춘근 수석 부목사를 강사로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주님 맡겨주신 사명이기에 몽기총과 광명오병이어교회는 2020년에도 몽골 복음화를 위해 더욱 힘있게 전진할 것이다.
주님의 일은 언제나 지체없이 즉시 실천으로 옮기는 몽기총은 올 1월 광명오병이어교회의 후원으로 울란바르트시에 제10, 제11오병이어교회를 세우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2020년 1월 15일에는 광명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가 직접 강사로 서서 제 3차 <십자가의 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몽기총회관에서 열린 이 날 세미나는 총 7강으로 제 1강 기도란 무엇인가? 제 2강 기도의 일반적 중요성, 제 3강 기도의 특별한 중요성, 제 4강 기도응답, 제 5강 기도와 은혜, 제 6강 기도는 문제 해결의 열쇠, 제 7강 목회 성공하려면? 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영구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생 예수 그리스도와 말씀 중심속에 기도로 고난을 이겨내고 응답 받으며 목회한 경험’을 나누었다.
내용에 밑줄을 그어가며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집중하며 생명살리는 십자가의 길을 따르고자하는 열심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몽골의 차가운 1월 날씨에도 많은 참석자들의 갈급한 심령과 함께 기도하며 바른 길, 바른 복음으로 주님나라 확장을 이루고자 하는 강사의 열정에 주님이 도우시는 시간이었다.
이미 1, 2차 <십자가의 길> 세미나를 통해 은혜받은 참석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함께 했다.

이날 세미나에도 현지어로 번역된 교재와 필기도구, 식사가 무료 제공되었으며, 광명 오병이어교회가 후원하고 몽기총에서 제작한 강대상이 전달되었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원거리 지역 곳곳에서 세미나 개최에 대한 간절한 요청이 계속되고 있어 올 3월 25일에는 힌티아이막 중심으로 인근 아이막에 게르성전 건축과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