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헤럴드

한국교회개혁실천기도성회

크리스천헤럴드 2016. 6. 18. 06:59






주일 오후
7시 새에덴교회에서 한국교회개혁실천기도회가 교계지도자들과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준비위원장 장향희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한국교회개혁실천기도 성회는 소강석목사(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명수박사(실천위원장)가 기도, 사도행전19:1-7절 김용완목사(상임대회장)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찬양대 찬양에 이어오직 성령으로란 제목으로 명예대회장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전한 이영훈목사는참된 부흥을 하려면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처럼 성령충만으로 귀신이 떠나가고 개인과 사회의 문제가 해결되며 은혜와 기적이 일어나야 하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한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부흥하기 위해선 분열이라는 상처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130년간 부흥을 경험했으며 선교대국으로 우뚝 섰지만 예수의 흔적이 아닌 자신의 이름과 자리 때문에 다투다보니 분열됐다면서 진정한 개혁은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국가를 바꾼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한국교회가 예수님 제일주의와 성령충만으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변화시키자고 독려했다.





박응순목사(상임강사단장)의 한국교회정직 청렴 고결실천을 위하여 참석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통성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교회의 개혁을 바라는 8개항에 대하여 각계에서 대표자들이 기도하였다. 이말테목사(루터대학교 교수), 강헌식목사(평택순복음교회), 이효상목사(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김창곤목사(서초순복음교회), 박재윤변호사(기독교화해중재원 원장), 박흥일장로(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명예이사장), 윤민자목사(하늘영광순복음교회), 정운교선교사(남아공 선교사)첫째, 한국교회는 다시 한 번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겠습니다. 둘째, 한국교회는 목회자의 영성과 윤리성을 회복하고 교회갱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한국교회는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더욱 연합하겠습니다.넷째, 한국교회는 교회선거를 더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루겠습니다. 다섯째, 한국교회는 교회 내의 문제를 세속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고, 교회내의 중재기관을 통해서 해결하겠습니다. 여섯째, 한국교회는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에서 기독교적인 가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일곱째, 한국교회는 한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덟째. 한국교회는 민족은 물론 세계의 화해와 평화와 하나됨(통일)을 실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도하였고 정균양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인도로 한국교회 개혁선언 8개항 실천을 위하여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두 손을 잡고 기도하였다.




권태진목사(군포제일교회)가 실천사, 민경배목사(백석대교수)가 기념사, 안준배목사(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사장)가 인사와 알림, 정인찬목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가 축도를 하고 모든 성회를 마무리 하였다.

상임본부장 안준배목사는 “2010년 일부 목사님들로부터 시작해 현재 400여명의 개혁실천위원이 뜻을 함께 하고 있고 앞으로 500, 5000명으로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한국교회 개혁을 바라는 8개항이 실천되어지기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차기 한국교회개혁실천기도성회는 오는 29일 오전10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