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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제6회 총회, 신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선출

크리스천헤럴드 2016. 12. 8. 21:43
한교연 제6회 총회, 신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선출


예장 대신 불참, 한국교회 연합기구 춘추전국시대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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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제6회 총회가 8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신임 대표회장에 단독후보인 정서영 목사(합동개혁 총회장)를 기립박수로 추대했다.

신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한국기독교연합사업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전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새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한국교회의 새 역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며 이임사를 전했다. 

이날 예고되로 예장 대신측은 불참했다.
한국교회에 제4, 제5의 연합기구의 탄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교계 일각에서는 결국 연합기구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하고, 이로인해 연합단체의 대표성은 그만큼 약화되어 한국교회는 더 힘을 잃게 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회무 전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이동석 목사(예성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 박용 목사(예장개혁개신 총회장)의 기도, 김일출 장로(법인이사)의 ‘로마서 13:11~14’ 성경봉독에 이어 박위근 목사(증경대표회장)가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제하의 설교를 하고, 김요셉 목사(초대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