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선교연합 제41차 총회 및 목사임직, 강도사 인허식
총회장 나윤환 목사 유임...동성애법 입법저지와 북한 핵개발 저지 위해 힘 모으기로
예장 합동선교연합총회(총회장 나윤환 목사)는 지난 19일 서울시 방화동 소재 성문중앙교회에서 제41차 총회 및 목사임직식과 강도사 인허식을 가졌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이 이뤄져 총회장 나윤환 목사를 유임시키고 신용수 목사, 문예식 목사, 최창우 목사가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이 외의 임원은 △총무 박찬영 목사 △부총무 박창화 목사 △서기 강문자 목사 △부서기 김영자 목사 △회계 이양복 목사 △부회계 유성목 장로 △회의록서기 이현자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미화 목사 △감사 백풍언 노정상 목사 △국내선교국장 김창식 목사 △국내선교부국장 정진화 목사 △해외선교국장 심종섭 목사 △해외선교부국장 이영순 선교사 △국내외섭외국장 박종월 목사 △부흥선교국장 김강호 목사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동성애법 입법저지와 북한 핵개발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고,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들, 그리고 경제안정과 남북통일을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목사 안수식과 강도사 인허식을 거행, 새로운 사명자를 세웠다. 이선덕 목사(성문중앙교회)와 송안숙 목사(양천교회)가 (김지현 목사?)목사임직을, 유성목 윤봉우, 이영숙 강도사가 인허를 받았다.
강문자 목사(강서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임직예배는 박찬영 목사(경인노회장)의 대표기도, 이미화 목사(인천노회장)의 “사도행전 20장22~25절” 성경봉독 후에 총회장 나윤환 목사가 ‘사명이 무엇인가를 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나 목사는 “목사임직자들의 사명은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아름답게 섬기는 것”이라면서 “목사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하며,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고 서약했으면 끝까지 인내하며 감당하려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전했다.
김강호 목사(부흥단장)의 봉헌기도 후에 2부 강도사 인허식, 3부 목사임직식, 4부 권면과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용수 목사(수도노회장)와 김창식 목사(경기노회장), 최창우 목사(충남노회장), 문예식 목사(평양노회장), 심종섭 목사(LA제1남가주노회장)가 권면과 축사, 격려사를 전했고, 김옥경 교수(서울신학신대원)의 축하무용, 송안숙 목사(양천교회)의 답사, 김지현 목사(반석교회)의 광고, 이선덕 목사(성문중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목사 임직자들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한 사도바울의 교훈을 좌우명 삼아 일사각오로 주님께 충성하는 사명자들이 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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