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부산총회 4주년...한국교회 WCC물결에 초토화
14일, 종교개혁 500주년과 wcc반대운동 4주년 즈음하여 한국교회 지키기위한 전진대회 열린다
▲2013년 WCC 총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열렸던 WCC 반대집회 광경
WCC부산총회가 열린지 어느새 4주년. WCC반대운동연대(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는 지난 4년 동안 한국교회는 WCC물결에 초토화 되었다고 진단했다.
WCC반대를 생명으로 태어난 예장 합동총회와 개혁주의 보주주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예장 대신(구 백석)총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현재 정반대의 정체성인 포용주의, 혼합주의로 변종됐다는 주장이다.
특히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는 "WCC 회원교단인 예장 통합측과 NCCK의 잘못된 정체성을 지적하고 회개시켜야할 의무가 있는 교단과 단체들이 올바른 것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들의 잘못된 노선을 그대로 존중하며 그들과 연합단체를 창립한다는 것은 WCC물결에 함몰되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에 WCC반대운동연대는 성경적인 기독교회로의 회복과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14일 오후 1시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종교개혁 500주년과 wcc반대운동 4주년을 즈음하여 한국교회를 지키기위한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1부 경배와 찬양 2부 예배 3부 결의대회로 진행되는 이날 전진대회는 설교에 안명환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대회사 이원재 목사(광주전남 17개 전 노회협의회 증경회장), 사회 송춘길 목사(WCC반대운동연대 조직위원장)가 맡는다.
또한 결의문 낭독은 김주성 목사(뉴비전선교센타 대표), 축도 지왕철 목사, 특송 이평찬 목사, 대표기도 신정희 목사(세계무디부흥사협의회), 격려사 이익근 목사(자유감리교회 감독),규탄사 김조 목사(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대표회장) 등이 순서를 맡았다.
WCC반대운동연대가 오는 14일 밝힐 취지문에 의하면, 이번 전진대회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 얻는 십자가의 도를 지키고 한국에 있는 주의 몸 된 기독교회를 지키기 위함”이다. 특히 한기총과 합동교단은 WCC와 같은 인본주의 물결로부터 정통 기독교회를 지켜야 할 보수주의와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지 않고 무너뜨린 이적 행위를 했으며, WCC와 같은 정체성, 곧 기독교회를 무너뜨리는 포용주의, 혼합주의로 변종되어 WCC교단들과 동류가 되어 버렸음”을 밝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통합교단과 NCCK와 함께 연합해 버린 한기총과 합동교단의 행위는 자기 정체성, 곧 보수주의와 개혁주의 신학을 상실하였고, WCC교단들과 연합으로 동류가 되었기에 더 이상 WCC와 같은 기독교회를 무너뜨리는 반 기독교적인 정체성을 경계한다거나 한국교회를 지키지 못하며, 도리어 WCC와 같은 반역자와 배교자와 역적행위를 비호하는 세력이 되어 버렸고, 기독교회를 무너뜨리는 교단들과 동류가 되었기에, 이 집회를 통해서 1)이들이 행위를 규탄하고 2)이들이 WCC와 교류를 단절할 것을 촉구 하며 3)한국교회 전체에 이 사실을 알려 미혹 당하지 않도록 경계케 하고 4)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 얻는 십자가의 도를 지키고 5)한국에 있는 주의 몸 된 교회를 지키기 위함”임을 천명하게 된다.
이날 또한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한 결의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한 WCC반대운동연대 일동의 이름으로 발표될 결의문에서는 “WCC를 강력 규탄하며, WCC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합교단을 비롯하여 NCCK를 멀리하고 경계할 것을 한국교회 전체에게 촉구하게 된다.” 또한 “그들이 지니고 있는 사악한 정체성을 밝혀 회개 할 것을 권면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얻는 십자가의 도를 지키고, 한국에 있는 주의 몸 된 기독교회를 지키는데 우리의 생명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고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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