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신학(총장 정서영 박사) 졸업식이 7일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학부 제30회, 연구원 제26회, 학술원 제14회 졸업식은 교무처장 박창근 박사의 사회로 진행, 임강원
박사(광주분원학장)의 기도와 노병국 박사(대구분원학장)의 성경봉독, 바리톤 박정은의 찬양 등에 이어 총장 정서영 박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라는 제목으로 설교 했다.
정서영
총장은 졸업생들을 향해 “사명이 있는 사람은 열정이 따라온다. 사도바울처럼 열정을 갖고 사명을 감당하는 졸업생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목회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자족할 줄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 앞에 갈 때까지 사명을 감당하다보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어려움이 있을
터인데, 자족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사명을 기쁘게 감당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명감당할 만한 인간이 되는 것”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먼저 ‘사람이 되고 신자가 되고 학자가 되라’는 것, 그리하여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졸업생들이 일동 기립한 가운데 정서영 총장은 김애순 신학부대표, 김은순 연구원 대표, 박정미 학술원 대표에게 각각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총회장상은 이승은,
학술원장상에 박정미, 총장상에 김희천, 전향자, 유기현, 김애순, 김영식, 김숙학, 정성식, 허영자, 박범수, 전미선, 김말자, 박상우,
이기영, 노연심, 송민호, 이주학, 하상우, 황인숙, 이찬원, 히라노 메구미에게 정서영 박사가 전달했다.
연구원장 상은 김미선, 김은순, 전남국, 유영애, 심명희, 이하영, 김화분,
김보배, 정영옥, 강금구, 함영미, 오승혁, 이회숙, 엄장운, 김광남, 김영상, 박지윤, 이화성, 코가 나리요시에게 연구원장 김재홍 박사가
시상했다.
창원분원학장 신치재 박사가 전달한 봉사상에는 유소영, 백정은,
안봉자, 김혜이, 고순이, 김성운, 소창호, 박춘희, 정일향, 김금자, 신혜연, 이해준, 이범수, 고미화, 김경자, 박순례, 이인애, 권성실,
강영주, 전병수, 나은주, 김진숙, 박현희, 송윤수, 김명자, 서태숙, 양미향, 박횽원, 강다혜, 김종서, 박미경, 전상관, 박귀남, 홍장식,
조부형, 김영자, 안정수, 김영숙, 양이철, 장복순, 김여복, 김영미, 김민서, 백정자, 김명숙, 노창숙, 정계숙, 이춘서가
수상했다.
졸업생일동의 교가제창 후 총장
정서영 박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사은회 광경...감사의 마음을 노래에
담아...
한편 졸업생들은 졸업식 하루 전인 6일 서초구 팜스팜스에서 사은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가르침을 실천하는 제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