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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화합과 하나의 합동중앙 총회 위해 주력

크리스천헤럴드 2015. 9. 19. 09:13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는 15일 여전도회관 2층 강당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김영희 목사를 선출했다.

300여 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총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총회’란 주제 아래, 제50회 총회를 향한 ‘희년의 열매’를 맺는 총회로서의 교단위상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제48회 총회에서 채택한 합동중앙총회 제2비전 실천에 주력하기로 했는데, 그 내용은 “연합과 일치를 통한 교단의 분위기 쇄신, 연합하여 선을 이루라는 하나님의 명령 실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정진, 교단의 정통성 수호, 성령과 믿음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추구 등”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연합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교회의 변화와 교단의 변화를 도모한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총회장에 선출된 김영희 목사는 “교단의 화합과 하나의 합동중앙총회를 위하여 임원들과 지교회 목회자들의 힘을 결집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총회 전 드려진 개회예배는
총회서기 윤동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 이승진 목사(부총회장)의 기도와 중찬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유희열 목사(총회장)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강희준 원로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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