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헤럴드

김노아 목사 특별기자회견 통해 성경에서 확인된 예수 성탄 4월 중순

크리스천헤럴드 2015. 12. 25. 20:33

 

 

예장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성탄절을 앞둔 22일 세광중앙교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성경에서 확인된 예수 성탄의 때는 4월 중순경이라고 밝혔다.

10년 전인 2006년 4월 17일 역도경기장 대집회에서 6000여명의 성도와 40여명의 기독교 기자들 앞에서 성탄의 날자를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4월 중순’에 예수께서 탄생하셨다고 공식발표한 바 있는 김노아 목사는 2014년 4월 14일 “2000년만에 성경에서 찾은 예수성탄의 때를 밝힌다”라는 소책자(값5000원)를 발행하기도 했다.

이날 김노아 목사는 “12월 25일을 공식 성탄절로 지키게 된 것은 A.D.354년 로마교회의 리베리우스 주교 때부터”라면서 “1661년 동안 지켜온 로마 가톨릭교회의 절기로 이교의 우상숭배를 기독교가 접목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16일 SBS 스브스뉴스 방송을 언급하기도 김 목사는 방송에 의하면, “12월 25일은 농경신(農耕神) "사투르누스“ 제사를 지냈고, 태양신 ”미트라“ 우상을 섬기는 미트라교의 축제와 기독교를 접목시킨 것”이라고도 하였다면서, 태양이 가장 짧았다가 되살아나는 12월 25일은 유럽의 동지제 축제일로서 우상의 날을 예수성탄의 날과 접목시킨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12월 25일 예수성탄의 축제일은 19세기부터 상업적인 목적과 맞물려 대중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말했다.

김노아 목사가 예수 성탄의 때를 4월 중순경으로 보는 것은 아기예수 성탄, 8일 할례 후 33일이 된 결례의 날에 비둘기 한 쌍과 어린 반구 둘로 제사를 드렸다.(눅2:22~24)는 말씀에 기인한다.

“반구는 팔레스타인의 철새로써 이른 봄 4월경에 와서 알을 낳아 어린 반구가 태어나고 9~10월에 날아간다.”는 것이 김 목사의 설명이다. 따라서 어린 반구 새를 제물로 드렸으니 예수 성탄의 때를 알 수 있는 것이라면서, 포도나무 꽃이 필때는 5월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노아 목사의 저서 “2000년 만에 찾은 예수 성탄의 때를 밝힌다”의 소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el. 02-884-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