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이하 예장연)
제18회 총회가 11일 오전 11시 종로구 연지동 연합회관
3층 강당에서
열려 예장연의 위상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생명 있는 목회자의 삶”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박춘복 목사(예장개혁총회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최래승 목사(합동개혁연합총회 총회장)의 기도와 노문호
목사(합동진리총회 총무)의 성경봉독 행26:24-29절 봉독에 이어 “예수 매니아가 되라”는 제목으로 총재 장성화 목사(합동연합B총회
총회장)가 설교했다.
이어 특별기도는 '국가와 민족을위해'
김진웅 목사(합동정신총회 총회장),
'경재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해' 박종남 목사(합동총회 총회장),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손재훈 목사(합동총연합 총회장),
'예장연과 산하 교단과
단체를 위해' 강주봉 목사(백합선교회 회장)가 각각 기도하고 회계 이영수 목사(합동연합A총회
총회장)의 헌금기도, 총무 강준환 목사(예장개혁총회 서기)의 광고와 이사 이종택 목사(합동개혁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는 조성훈 대표회장의 개회사, 감사
류한상 목사(땅끝선교회 회장)의 기도, 서기 홍ㅇ혁기 목사(고신연합총회 총회장)의 회원점명에 이어 대표회장의
개회선언 후 회순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법적 분쟁을 염두에 두고 ‘크리스챤골드파크의 영구적인 운영, 관리, 분양 등
전반에 대한 소유권 자체가 조성훈 목사 개인에게 있음을 명시하자’는데 동의하고, 이사회에 위임했다.
박춘복 목사와 장성화 목사의
이름을 무단 도용해 법정에서 승소한 건에 대해서는, 연합회 차원에서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이용한 것”이므로, 조성훈 대표회장에게 일임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 및 대표이사 등 법인임원을 비롯한 임원을 각각 선임하고, 명예총재 양창부
목사(기독교개혁연합총회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조성훈 목사는 “예장연의 위상강화에 주력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예장연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하나가 되어 사명에 매진할 것이며, 위기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