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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 총회장에 이재응 목사 선출

크리스천헤럴드 2017. 9. 29. 14:07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에 이재응 목사 선출


상비부 활동 강화하기로
17-09-22    인쇄하기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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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 제102회 정기총회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금산 임마누엘수양관(관장 송요한 목사)에서 열려 총회장에 이재응 목사(사진)를 선출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총회(롬8장 28절)”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상비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합동개혁 총회는 정치부를 비롯하여 교육부와 고시부 규칙부, 군경목부, 농어촌부 청소년부, 종교복지부, 경조부 등 17개 부서가 있으며, 각 부서에 총무와 서기를 선출하고 부서 고유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 이재응 목사를 비롯하여 ▲부총회장 조용진 목사 전용우 목사 김영출 목사 손원영 목사 ▲서기 신용건 목사 ▲부서기 김선영 목사 ▲회계 육명애 목사 ▲회의록서기 양기복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미희 목사 ▲감사 김익표 목사 권손오 목사 류근삼 목사 ▲대내총무 한규석 목사 ▲대외총무 성종국 목사가 선출됐다.

한편 회무처리전 드려진 개회예배는 서기 신용건 목사의 사회로 진행, 전남노회장 김익표 목사의 기도, 서울노회장 김형진 목사의 “롬8:28” 성경봉독, 서동숙 목사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이재응 목사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총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재응 목사는 “같은 민족이면서도 북한은 끊임없이 핵실험과 계속되는 로케트 실험 등을 통해 우리에게 전쟁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합심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기도가 더욱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드리는 총회가 되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일조하는 총회가 되자”고 전했다.

계속해서 경기B노회장 전용우 목사의 봉헌기도, 한규석 목사와 성종국 목사의 광고 후에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과 통일을 위해”, “한국교계와 총회들과 지교회를 위해”, “교단 신학교와 신학생들을 위해”, “제102회기 합동개혁 총회를 위해” 각각 경북노회장 김동은 목사와 전서노회장 김경은 목사, 실행위원 김영수 목사, 경중노회장 정민섭 목사가 기도하고, 직전총회장 곽광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실행위원 강재원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거행되고 사무처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