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신임 총회장에 조광표 목사 선출

 

예장개혁, 신임 총회장에 조광표 목사 선출

합동특별위원회와 교단발전특별위원회 설치하기로

17-09-20    인쇄하기 [trackback]

크리스천헤럴드

 

예장개혁 제102회 총회가 19일(화)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려 임원진 선출과 각 노회에서 헌의된 안건 및 한국교회의 현안들을 결의하고 20일(수) 폐회했다. 회의에 앞선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조광표 목사의 인도로 서기 강상구 목사의 기도, 직전총회장 문효식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정두일 목사의 축도에 이어서 증경총회장 안성삼 목사가 성찬을 집례했다. 회무처리는 임원 선거에서 부총회장인 조광표 목사(사진)를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제102회기 임원진은 ▲목사부총회장 서익수 목사 ▲장로부총회장 조성도 장로 ▲서기 강상구 목사 ▲부서기 채광명 목사 ▲회록서기 정덕승 목사 ▲부회록서기 안병권 목사 ▲회계 주상길 장로 ▲부회계 강병기 장로 ▲총무 이재형 목사 등이다. 주요 결의된 안건은, 노회조정과 흩어진 형제교단들과의 합동을 위하여 합동특별위원회와 교단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한국교회연합을 위하여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가입을 인준했으며, 군형법 92조 6항 폐지반대와 동성애. 동성혼 헌법개정에 반대를 결의했다. 종교인과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행에 찬성하나 교회 회계장부조사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한국교회의 제교단들과 공동으로 적극 대처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