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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본부와 업무협약

크리스천헤럴드 2020. 12.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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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 황철규 목사)는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산하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본부(본부장 김희선 장로)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12월 18일 오후 5시 전북 익산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은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을 수 있도록 상호 업무지원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서명 뿐 아니라 산하 교회에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서명을 독려하기로 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전라북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황철규 목사(새소망교회)는 “지금까지도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 활동을 해왔는데 동성애차별금지법반대 천만인서명운동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함께하게 되어 의의가 깊다. 앞으로 더 적극 협력해서 이 일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본부장 김희선 장로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위배되는 일이고 가정을 파괴하는 악법”이라면서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서명운동은 법조인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진행”하게 됐음을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 천만 명이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서명을 국회에서나 법제사법위원회, 대한민국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하면 이 법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접근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교회에 서명서 용지를 비치해 서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필요하다면 서명주일 선포도 좋을 것”이라면서 협력을 구하고,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막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협약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협약식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홈페이지(http://www.noqueer.com)를 통한 온라인 서명에 주력하는 한편 교회 네트워킹을 통해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의 부당성을 알리기로 했으며 거리 캠페인, 학술회의, 세미나, 동영상 홍보, 법률 지원도 함께 논의 및 협력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빨리 서둘러해야 할 일 중 하나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뿐더러 신앙을 떠나서도 개인과 가정과 민족이 파괴되는 악법중의 악법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성경에 대해서도 엄청난 도전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시급하게 이루어져 악법들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루어지지 않도록 이 일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장서 일하는 서명운동본부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황철규 목사, 상임총무 김재규 목사,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 예장합동 전라북도협의회 회장 라상기 목사와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본부 본부장 김희선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사무국장 최성주 목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