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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장로교단 총회, 인천복음화 주도

크리스천헤럴드 2016. 12. 3. 11:20
인천연합장로교단 총회, 인천복음화 주도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맞이해 한국교회 개혁에 주력


16-12-02    인쇄하기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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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장로교단들의 보수성과 정통성을 지키며 연합과 일치를 주도하고 있는 인천연합장로교단 2016년 총회가 2일 오전 11시 송월교회(박삼열 목사)에서 열려 인기총 파송임원구성 결의 상정건과 신규가입교단 허락 등 인천연합장로교단 발전을 위한 각종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작은 교회들이 덜 힘들게 서로 애쓰고 도우며 함께 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점으로 인천지역 모든 교회들이 서로 섬기며, 인천과 민족 복음화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 전에 드려진 1부 예배는 서기 강세창 목사의 인도로 진행, 장원기 목사의 기도, 정일량 목사의 ‘엡4:5~12’ 성경봉독에 이어 회장 박삼열 목사가 “바울이 만든 의식” 제하로 설교했다.

사무총장 성경모 목사의 인사 및 광고 후에는 김태경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인천연합장로교단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 내 합동과 통합을 제외한 모든 장로교단의 협의체다. 인기총은 소속 교단을 7개 군으로 나눠 순번제로 총회장을 선출하는데, 연장은 그 중 가장 교회 수가 많은 군으로, 이 순번에 따라 큰이변이 없는 한 인기총 차기 회장이 연장 측에서 맡게 된다.

사무총장 성경모 목사는 “연장교단은 합동과 통합을 제외한 장로교단이라고 하나 10대 장로교단 중 하나인 대형교단들이 있고, 또 군소교단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며 인천복음화에 힘쓰고 있다.”면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한국교회가 새롭게 개혁되는 일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장측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김태경 목사 ▲회장 박삼열 목사 ▲공동회장 안태준 목사 ▲사무총장 성경모 목사 ▲서기 강세창 목사 ▲회계 김민식 목사 ▲회의록서기 인성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