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기총과 (사)평화통일, 기독교기도운동본부, 경찰타임즈, 한기총신문, CMTV가 공동주최한 제19대 대통령과 국민통합 및 국가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14일 오후 3시 안양성산교회(오범열 목사)에서 열렸다.
대회장 오범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기도회는 대표총재 엄신형 목사의 대회사로 문을 열었다.
이날 엄신형 목사(좌측사진)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받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우리들이 충성된 일꾼으로 확신 갖고 기도하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보수 진보 문제와 세대갈등, 북핵문제, 사드배치 등 세계열강들 틈에서 우리를 지켜주실 것”이라면서 “예수님이 열면 닫을 자가 없고 예수님이 닫으면 열자가 없다”고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병운 목사(실무위원장)와 전유헌 목사(기도위원장), 정상업 목사(여성위원장) 등 총 9명이 한국교회연합과 민족복음화 평화통일, 제19대 대통령, 이단 척결, 국가 안보, 동성애 반대 등을 제목으로 기도했으며, 전 참석자들의 합심기도 후 엄바울 목사(운영위원장)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축사를 전한 이 선 목사(조직위원장)는 “오늘 하나님이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으니 응답하셔서 이 나라가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정춘 목사(섭외위원장)의 대표기도와 이종득 장로(재정위원장)의 헌금기도, 양승천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중흥교회 권사중창단의 “주만 바라볼지라." 찬양, 성산교회 선교중창단의 봉헌송이 있었고, 박천일 목사(기획위원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대회장 오범열 목사(우측사진)는 “누구를 지지했든 이제는 대통령이 선출되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 민족을 사랑해 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시고 함께하실 것으로 확신하고 이번 특별기도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