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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성찰과 국민화합을 위한 기도회가 7일 오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열려, 국민화합과 침체된 교회성찰, 분열된 국력의 하나됨, 십자가 위에서 세워지는 공의와 진리의 시대 선도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강욱 장로(개혁부총회장, 샘터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의 환영사, 최병두 목사(통합 증경총회장)의 기도, 예한나 선생(화곡그리스도교회)의 성경봉독 후에 임성택 목사(전 그리스도대학교 총장)가 “다음, 그 위대한 회복”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성택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다윗과 골리앗 싸움에서 해법을 얻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가진 물맷돌이 초라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으로 세상을 쓰러뜨리고 이길 유일한 하나님의 수단이 된다면, 오늘날 한국교회는 물맷돌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 목사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은 기독교를 세속적 단체와 종교로 만들어버린 맘몬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지금 버티는 것은 기독교가 잘해서가 아니라, 대체 종교가 없기 때문이다. 가톨릭의 성장이 매섭다. 이슬람이 무섭게 밀고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탁기 목사(그리스도교협 증경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는 황교안 전총리(성일침례교회)와 김진호 감독의 격려사에 이어 깅형태, 채주연 전도사의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 최창규 목사(한강중앙교회)의 폐회기도, 장병찬 목사(한지협 이사)의 조찬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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